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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 국제포교사회, 품수식 및 창립 기념법회 봉행하며 함께 가야할 도반 우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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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19-10-17 16:51 조회2,4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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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28(), 대한불교조계종 국제포교사회는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24기 국제포교사 품수식과 국제포교사회 창립 21주년 및 ()문화나눔 창립 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24기 국제포교사 품수식은 포교원장 지홍스님과 국제포교사회 김성림 회장을 비롯, 85명의 국포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김성림 회장은 이 자리에서 예비 포교사들에게 포교에 앞서 포교사 자신들의 투철한 신행생활이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나라 안팎의 포교뿐만 아니라 한국 불교의 국제화에 기여하는 것이 국포사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제24기 연수생들은 포교원장 지홍스님 앞에서 전도선언문을 낭독하고, 지홍스님은 예비포교사들 한 사람 한사람에게 국제포교사증을 목에 걸어 주었다.

 

품수식이 끝나고, 국제포교사회(IDIA) 합창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국제포교사회 창립 21주년과 ()문화나눔 창립 5주년 기념식이 행해졌다. 식순에 따라 김용언 부회장의 국제포교사회 연혁 및 2019IDIA 활동 보고’, 해외포교 지원금 전달식과 이화진 포교사의 해외포교 계획 발표, 각 부서의 2019년 활동 발표, 모범부서 시상식(교육부 수상)이 이어졌다.

 

포교원장 지홍스님의 법문이 이 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스님은 법화경의 법사품 중에서 여래의 방’(대자대비심; 원력과 인연을 가지고 이 땅에 태어남). ‘여래의 옷’(부드럽고 평화롭고 욕됨을 참는 마음), ‘여래의 자리’(모든 법이 공하다는 진리를 인식함)를 인용하여, 국포사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 국포사(법사 또는 불자)들은 전생에 부처님과의 약속 및 공덕을 쌓음으로써 부처님과의 지중(持重)한 인연을 가지고 태어났으니 정법의 원력을 갖고 대중을 위해 게으름 없는 마음으로 법을 설하라고 강조했다.

 

사홍서원을 끝으로 기념식은 마무리 되었고, 저녁식사 자리를 통해 국제포교사 회원들은 화합의 장을 이어나갔다.

 

올해 신규 품수를 받은 국제포교사는 25명으로, 지난해 13명에 비하여 12명이 늘어, 불자들의 국제 포교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제고됐음을 보여줬다. -국제포교사회 www.idi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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