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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한국불교, 코로나로 중단된 해외구호협력 재개 ‘기지개’(불교신문 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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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0-07-17 15:07 조회2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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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월드 활동가 3명 재파견
지구촌공생회 등 현지직원 활동



전 세계적인 코로나19로 인해 위기를 맞았던 해외사업들이 다시 기지개를 펴고 있다. 지구촌공생회, 로터스월드 등 불교계 국제개발협력단체들이 위축된 해외협력사업을 정상화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지난 3월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한 이후 우리나라 국제협력단체들은 해외파견 인력과 자원봉사 단원들을 모두 귀국시켰다. 4개월여가 지난 현재도 복귀한 인력을 재파견할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는 불교계 국제개발협력단체들은 그나마 상황이 낫다. 해당 국가들의 사정에 따라 직원을 재파견하거나 진행하던 사업을 다시 시작하기 시작했다. 가장 발빠르게 움직이는 단체는 캄보디아와 미얀마, 라오스에서 꾸준한 구호 및 협력사업을 진행해 온 로터스월드다.

로터스월드는 최근 캄보디아와 미얀마에 직원을 각각 1명씩 재파견했다. 한국인 직원 없이 활동하던 현지 직원과 봉사자들도 힘을 얻었다. 3개월여 휴교했던 캄보디아 아동센터는 방과후학교를 7월부터 재개했다. 이전 보다 인원을 줄여 운영하며 정상화를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희망미용센터도 앞서 6월부터 재개장했다. 이달중 라오스지부에도 활동가를 재파견할 계획이다.

지구촌공생회는 4월 파견 활동가들이 전원 귀국한 이후 아직까지 재파견하지 못하고 있지만, 현지 직원과 봉사자들의 활동으로 지원 및 연계사업은 계속 진행 중이다. 네팔 교육지원 사업과 지역개발 사업, 캄보디아와 미얀마의 식수지원사업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캄보디아 지뢰제거 활동을 재개하기 위한 모연활동을 국내에서 재가동했다. 그러나 각 국가의 학교는 여전히 국가정책에 따라 휴교 상태에 있다.

동티모르와 미얀마에 지부를 둔 더프라미스는 파견인력 복귀 등으로 인해 4월부터 2개월간 사업을 멈췄다가 이동규제가 풀리면서 다시 재개했다. 미얀마의 경우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페야수 초등학교와 오보 고등학교 건립이 한창이라는 소식을 더프라미스에 보내왔다. 동티모르도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 완화로 식수지원사업과 화장실 건립 사업을 중단 2개월만에 재개했다.

박금호 로터스월드 사무국장은 “활동가를 재파견할 수 있을 정도로 각 국가 상황이 호전되기는 했지만 완전한 정상화가 이뤄지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불교계 국제개발협력사업이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불교계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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