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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 국제포교사회, 비대면 온라인 영어법회로 ‘국제 포교의 외연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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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1-04-07 15:14 조회1,2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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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안스님>

 

대한불교조계종 국제포교사회(회장 이재홍)는 지난 1/4분기 동안 비대면 온라인으로 영어법회를 순조롭게 진행함으로써, 코로나-19의 위기를 오히려 국제 포교의 외연을 확장하는 기회로 삼았다. 국제포교사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영어법회( SDG: 토요 달마 그룹)를 지난 2월부터 줌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 법회로 재개한 이래, 이제 명실공히 전 세계에서 누구나 손쉽게 법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이다.

 

오는 417()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전법회관 3층 국제포교사회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4월 영어법회에서는 말레이시아에 거주중인 명안스님이 줌을 이용하여 국내외 참석자들에게 일상생활에서의 명상수행 적용법’(Applying Zen in Real Life)알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어 법회는 코로나로 인해 대면 법회가 거의 중단되어 오랜 기간 답답함을 느끼는 불자들이나 불교 명상에 관심이 있는 한국인과 외국인이 외국에 계신 스님으로부터 법문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에 그 의미가 크다고 할 것이다.

 

참고로, 지난 2월 영어법회에서는 용수스님(세첸 코리아 명상센터)을 법사로 모시고 타인과 잘 지내는 방법’( How to get along with others”), 3월 법회에서는 청고스님(한마음 국제선원) 당신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를 항상 기억하십시오!’(Don’t Lose Sight of How Incredibly Valuable You Are!) 등의 법문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청해 들을 수 있었다. 법문이 끝나면 Q&A 시간을 통해 궁금한 점을 질의하고, 스님은 질의자의 눈높이에 맞춰 일일이 답변해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는 기존의 대중 집회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비대면 온라인 법회의 새로운 양태이며, 향후 스마트 기기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이 온라인 법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긍정적 신호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4월의 영어법회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제포교사회 회원 이외에 일반인(외국인 포함)이 참여를 희망할 경우, 국제포교사회(02-722-2206 idia.seoul@gmail.com)로 연락을 하면 줌 접속을 위한 링크(Link) 주소를 안내할 예정이다.

 

명안스님(행원 선센터 주지스님) 1959년 말레이시아에서 태어났으며, 1992년 홍콩에서 열린 숭산 큰스님의 법회에 참석한 뒤 명상수행에 대한 큰 영감을 얻어 1997년 비구계를 받은 후 16년 동안 한국에서 집중 수행을 하셨으며, 현재 말레이시아 페낭의 선센터에서 내외국민을 대상으로 마음챙김과 참선명상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

 

-국제포교사회 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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