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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미국 땅 5만 평 동국대에 기부 ...불교포커스 10. 07.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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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10-07-09 11:15 조회2,7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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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학교를 찾은 이정자 씨. 이씨는 미국내 토지 5만여평을 불교포교에 써달라며 동국대학교에 기부했다.
미국에 거주하는 한 불자가 싯가 10억원 규모의 미국 내 임야를 불교포교에 써달라며 동국대학교에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네바다 주에 거주중인 이정자 씨는 지난달 28일 조계종립 동국대학교를 찾아 미국내 42에이커(약 5만1400평)의 임야를 기부했다.

이씨는 미국내 법당 건립을 발원한 어머니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 이같은 결심을 했으며, 동국대 정각원장 법타스님과 미국 내 사찰 관음사의 법사로 있을 당시 맺은 인연을 따라 조계종립 동국대학교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정자 씨는 "동국대학교는 불교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건학이념을 갖고 있어 기부하고자 하는 뜻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기부 대상 토지는 미국 네바다주의 사막지대 내에 위치한 임야로 싯가 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동국대학교 측은 보고 있다. 동국대는 이 토지를 적합한 절차를 거쳐 불교 포교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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