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앞두고 달라이 라마 다큐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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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10-04-20 15:21 조회2,961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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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불교 지도자의 24시 조명 ‘선라이즈 선셋’
서현욱 기자 mytrea70@yahoo.co.kr

다큐 '선라이즈 선셋' 한 장면. 사진=프리비젼
아침마다 런닝머신 운동…인간적인 친근한 일상
배급사 프리비젼, 27일 두 차례 불교 시사회 개최
세계적으로 이름 높은 대표적인 불교지도자 달라이 라마의 하루가 공개된다. 자애로운 미소와 말로 전 세계인들에게 영혼의 안식을 전달하는 수행자이자 중국에서 탈출한 티베트의 정신적 정치지도자로 잘 알려진 달라이 라마의 알려지지 않았던 모습을 영상으로 만난다.
달라이 라마의 24시간을 조명한 다큐멘터리영화 ‘선라이즈 선셋’이 오는 5월13일 국내에 개봉된다. 영화 제목 그대로 ‘해 뜰 때부터 해질 때까지’의 달라이 라마의 인도 다람살라에서의 하루를 담담히 화면에 담았다. 특별한 설정도 주입식 메시지도 없다. 달라이 라마의 하루를 따라가면서 그와 부담 없는 일상적 대화를 나누고, 여러 가지 화두를 던지며 진정성을 쫓는다. 달라이라마의 하루 일상이 영상에 담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다큐영화에서는 달라이 라마의 진솔하고 인간적인, 친숙한 일상이 화면을 가득 채운다. 새벽 3시 자리에서 일어나 러닝머신에서 운동을 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에서 위대한 종교지도자의 평범한 하루가 우리와 다를 것이 없다는 소박한 진실을 만난다. 소박한 하루는 곧 달라이 라마라는 위대한 종교지도자 역시 부처님 앞에서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오체투지하고, 기도와 명상으로 우리와는 다른 특별하고 경건한 하루가 기다리고 있음을 예고한다. 전 세계에서 그의 법문을 듣기 위해 찾아 온 사람들에게 평화와 자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달라이 라마의 모습은 쉼 없는 수행자의 모습과 인간적인 모습까지 한 눈에 엿볼 수 잇다. 그의 일상은 위대한 메시지와 함께 왜 현대인이 존경할 수밖에 없는지 이유를 전한다.
‘선라이즈 선셋’은 달라이 라마의 일상만을 담지는 않았다. 그의 일상을 담은 후 인도를 떠나 중국을 통해 감독의 나라인 러시아로 가는 동안 달라이 라마가 전하는 메시지를 자연스레 깨닫는 과정도 담아낸다. 60억의 인구 중 50억 인구가 빈민층에 속한다는 감독의 나레이션과 함께 비춰지는 인도 천민층의 모습과 대비되는 럭셔리한 삶을 영위하는 관고아객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하나의 메시지로 다가온다. 달라이 라마 14세가 지적한 인구 과밀, 빈부격차, 분쟁 해결법 등의 말이 뜻밖의 순간에 진정한 메시지였음을 전한다.

▲ 다큐 '선라이즈 선셋' 한 장면.
이번 다큐는 달라이 라마가 왜 세계적인 정신지도자로 추앙받는 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여러 장면들이 등장한다.
‘선라이즈 선셋’은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 모스코바 국제 영화제 등 세계 10여개 유수 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출품돼 주목받은 작품이다. 메가폰을 잡은 러시아 출신의 비탈리 만스키는 300편이 넘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직접 제작, 연출한 베테랑 실력파로 칸 국제 영화제, 베를린 국제 영화제 등 300여 개가 넘는 영화제에 자신의 작품을 출품하고 수상했다.
감독은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달라이라마 14세라는 인물을 왜 주목하고, 존경하는지에 대한 단순한 호기심에서 이 영화를 연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영화는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개봉해 불자들의 관심이 더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라이즈 선셋’을 수입배급하는 영화사 프리비젼은 오는 4월 27일 오후 2시와 4시 명동 CGV에서 종단협 소속 스님들과 사부대중을 위한 시사회를 갖는다.
원제/Rassvet Zakat. Dalai Lama 14.
감독/비탈리 만스키
장르/다큐멘터리
러닝타임/73분
개봉/2010년 5월 13일
수입배급/프리비젼엔터테인먼트



▲ 다큐 '선라이즈 선셋' 한 장면.
서현욱 기자 mytrea70@yahoo.co.kr

다큐 '선라이즈 선셋' 한 장면. 사진=프리비젼
아침마다 런닝머신 운동…인간적인 친근한 일상
배급사 프리비젼, 27일 두 차례 불교 시사회 개최
세계적으로 이름 높은 대표적인 불교지도자 달라이 라마의 하루가 공개된다. 자애로운 미소와 말로 전 세계인들에게 영혼의 안식을 전달하는 수행자이자 중국에서 탈출한 티베트의 정신적 정치지도자로 잘 알려진 달라이 라마의 알려지지 않았던 모습을 영상으로 만난다.
달라이 라마의 24시간을 조명한 다큐멘터리영화 ‘선라이즈 선셋’이 오는 5월13일 국내에 개봉된다. 영화 제목 그대로 ‘해 뜰 때부터 해질 때까지’의 달라이 라마의 인도 다람살라에서의 하루를 담담히 화면에 담았다. 특별한 설정도 주입식 메시지도 없다. 달라이 라마의 하루를 따라가면서 그와 부담 없는 일상적 대화를 나누고, 여러 가지 화두를 던지며 진정성을 쫓는다. 달라이라마의 하루 일상이 영상에 담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다큐영화에서는 달라이 라마의 진솔하고 인간적인, 친숙한 일상이 화면을 가득 채운다. 새벽 3시 자리에서 일어나 러닝머신에서 운동을 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에서 위대한 종교지도자의 평범한 하루가 우리와 다를 것이 없다는 소박한 진실을 만난다. 소박한 하루는 곧 달라이 라마라는 위대한 종교지도자 역시 부처님 앞에서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오체투지하고, 기도와 명상으로 우리와는 다른 특별하고 경건한 하루가 기다리고 있음을 예고한다. 전 세계에서 그의 법문을 듣기 위해 찾아 온 사람들에게 평화와 자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달라이 라마의 모습은 쉼 없는 수행자의 모습과 인간적인 모습까지 한 눈에 엿볼 수 잇다. 그의 일상은 위대한 메시지와 함께 왜 현대인이 존경할 수밖에 없는지 이유를 전한다.
‘선라이즈 선셋’은 달라이 라마의 일상만을 담지는 않았다. 그의 일상을 담은 후 인도를 떠나 중국을 통해 감독의 나라인 러시아로 가는 동안 달라이 라마가 전하는 메시지를 자연스레 깨닫는 과정도 담아낸다. 60억의 인구 중 50억 인구가 빈민층에 속한다는 감독의 나레이션과 함께 비춰지는 인도 천민층의 모습과 대비되는 럭셔리한 삶을 영위하는 관고아객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하나의 메시지로 다가온다. 달라이 라마 14세가 지적한 인구 과밀, 빈부격차, 분쟁 해결법 등의 말이 뜻밖의 순간에 진정한 메시지였음을 전한다.

▲ 다큐 '선라이즈 선셋' 한 장면.
이번 다큐는 달라이 라마가 왜 세계적인 정신지도자로 추앙받는 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여러 장면들이 등장한다.
‘선라이즈 선셋’은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 모스코바 국제 영화제 등 세계 10여개 유수 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출품돼 주목받은 작품이다. 메가폰을 잡은 러시아 출신의 비탈리 만스키는 300편이 넘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직접 제작, 연출한 베테랑 실력파로 칸 국제 영화제, 베를린 국제 영화제 등 300여 개가 넘는 영화제에 자신의 작품을 출품하고 수상했다.
감독은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달라이라마 14세라는 인물을 왜 주목하고, 존경하는지에 대한 단순한 호기심에서 이 영화를 연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영화는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개봉해 불자들의 관심이 더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라이즈 선셋’을 수입배급하는 영화사 프리비젼은 오는 4월 27일 오후 2시와 4시 명동 CGV에서 종단협 소속 스님들과 사부대중을 위한 시사회를 갖는다.
원제/Rassvet Zakat. Dalai Lama 14.
감독/비탈리 만스키
장르/다큐멘터리
러닝타임/73분
개봉/2010년 5월 13일
수입배급/프리비젼엔터테인먼트



▲ 다큐 '선라이즈 선셋'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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