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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광역시도 파라미타 협회 설립(불교신문 1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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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15-02-21 18:10 조회1,639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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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광역시·도에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 ‘협회’가 결성, 설립된다.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회장 정여스님)는 지난 6일과 7일 이사회와 총회를 잇따라 개최하고 정관개정을 통해 제주파라미타청소년협회 등록을 의결했다.

이로써 지난 1996년 5월 서울과 경기, 부산 등 3개 지역으로 출범한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는 제주파라미타청소년협회 등록을 통해 17개 광역시도 협회에다가 중앙 사무국, 경기남부, 경기북부지역 등 총20개의 협회를 둔 명실상부한 대표적인 불교청소년단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제23교구본사 관음사 주지 성효스님이 회장 소임을 맡게 된 제주파라미타청소년협회는 제주시지회와 서귀포시지회 등 2개 지회, 관음사와 약천사, 제주고, 세화중학교 등 10개 분회로 오는 3월말이나 4월 초순께 출범할 예정이다.

또한 파라미타는 총회를 통해 2015년 한 해 동안 △조직 활성화 및 제도 정비 △특성화사업 개발 및 추진 △국제교류협력 및 문화탐방 △자원개발 및 홍보 활성화 등 4대 주요과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서원했다.

특히 국제교류협력 및 문화탐방사업으로 UN NGO단체인 WFBY(세계청년불교도우의회)와 연계한 청소년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해 나가겠다는 계획도 마련했다.

파라미타는 올해 일본과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WFBY의 국제행사 참가, 청년 리더십 연수 참가, 파라미타 출신 대학생·청년 조직의 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결의했다. 아울러 일본과 홍콩, 중국 등과 국제교류활동을 전개하며 홈스테이, 문화유적 탐방 등 상호교류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각종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파라미타는 올 한 해 동안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 강화에 나선다. 기존의 ‘안전관리 매뉴얼’을 뒷받침하기 위해 ‘안전관리규정’을 신설하고, ‘지도자 안전관리교육’ 등 지도자 전문연수교육을 실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파라미타는 정념스님(강원파라미타 회장)과 도서스님(서울 도선사 주지), 오심스님(울산파라미타 회장), 성행스님(동련 이사장) 등을 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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